‘17살차’ 마동석♥예정화 결혼…졸리에 ‘피앙세’ 이유 있었네 (종합)[DA:스퀘어]

입력 2022-10-20 2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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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오랜 연인 예정화와 부부의 연을 맺은 사실이 알려졌다. 센스 넘치게 수상 소감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20일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진행된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이날 마동석은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하고 기쁜 마음을 담아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소감을 마치며 “‘범죄도시2’ 동료들을 비롯해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 씨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동석의 ‘아내’라는 표현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마동석과 예정화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 바쁜 일정 영향으로 결혼식은 추후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1년생인 마동석과 1988년생인 예정화는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두 사람은 운동과 영어 등 공통 관심사를 계기로 사랑을 꽃피웠다. 2016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다.

예정화는 마동석이 제작 및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2017)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회사를 통해 오디션을 거쳤으며 마동석의 영향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예정화의 동생 차우진이 지난 5월 개봉한 후속작 ‘범죄도시2’에 최용기로 출연하기도 했지만 그 또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장수 커플’인 만큼 수차례 결혼설이 제기된 바. 마동석은 2019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영화 ‘악인전’ 인터뷰에서 “예정화와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마동석은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진행된 영화 ‘이터널스’ 행사에 예정화와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영화 ‘원더풀고스트’(2018) 이후 예정화의 근황이 오랜만에 포착된 터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예정화는 네이비톤 수트를 입은 마동석과 비슷한 컬러로 맞춘 청청 패션을 선보였다. 마동석은 ‘이터널스’에 함께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에게 예정화를 ‘피앙세’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제는 ‘아내’가 된 예정화의 든든한 내조 아래 마동석은 더욱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7월 크랭크인한 영화 ‘범죄도시3’를 촬영 중이며 ‘범죄도시4’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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