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스페셜

  • [베이스볼 브레이크] 홈런은 줄어드는데 왜 볼넷은 늘어날까?
    [베이스볼 브레이크] 홈런은 줄어드는데 왜 볼넷은 늘어날까?반발력이 낮아진 새 공인구는 올 시즌 KBO리그에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날지 않는 공인구’의 영향으로 홈런이 급감했다. 덩달아 리그 전체의 타율과 평균자책점 또한 대폭 떨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KBO리그를 관통한 ‘타고투저’ 현상은 2014년부터 비롯됐다. 홈런의 폭발적 증…2019-07-11 10:16
  • [사커토픽] 선수와 구단은 상생관계…신뢰 깨는 규정은 하루빨리 손봐야
    [사커토픽] 선수와 구단은 상생관계…신뢰 깨는 규정은 하루빨리 손봐야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 간에 성사된 남준재(31)와 김호남(30)의 트레이드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 논란의 핵심은 선수의 의사에 반하는 트레이드다. 선수가 원하지도 않고, 또 전해 듣지도 못한 가운데 구간 간에 합의가 이뤄진 게 과연 옳은 지를 두고 말들이 많다. …2019-07-10 10:38
  • [베이스볼 브레이크] ‘역대 최다 승률차 0.618’ 선취점에 달린 KIA의 두 얼굴
    [베이스볼 브레이크] ‘역대 최다 승률차 0.618’ 선취점에 달린 KIA의 두 얼굴지킬 박사와 하이드. 선취점은 KIA 타이거즈를 완전히 다른 팀으로 바꾼다. 올해 KIA는 선취점 획득 여부에 따라 유례없는 승률차를 보이고 있다. 결국 타선이 문제라는 의미다. 스포츠에서 선취점은 종목을 가르지 않고 중요하다. KBO리그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타고투저’가 완화되…2019-07-02 16: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양의지는 왜 홈런이 증가했나
    [베이스볼 브레이크] 양의지는 왜 홈런이 증가했나1일까지 KBO리그 2019시즌 408경기에서 591개의 홈런이 기록됐다. 지난해 7월 4일까지 406경기에서 기록된 홈런은 939개다. ‘타고투저’는 이미 사라졌다. 경기 당 홈런 숫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1개에서 1.45개로 급감했다. 지난해 7월 초 홈런 선두권은 이미 26…2019-07-02 16:26
  • [베이스볼 브레이크] ‘9G 1승8패’ NC의 하락세, 5강5약 판도에 균열
    [베이스볼 브레이크] ‘9G 1승8패’ NC의 하락세, 5강5약 판도에 균열승률 0.487. NC 다이노스는 23일 패배로 다시 5할 승률에서 멀어졌다. 승패마진은 -2. 6위 삼성 라이온즈와 격차도 4경기까지 좁혀졌다. 굳건해보이던 5강5약의 체제에도 조금씩 균열이 생긴다. ● ‘1승8패’ NC, 투타 총체적 난국 NC는 23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2…2019-06-24 05:30
  • [베이스볼 피플] 3번타자 ‘안착’ 이정후, 슬럼프에 의연해지다
    [베이스볼 피플] 3번타자 ‘안착’ 이정후, 슬럼프에 의연해지다21세 3년차 야구선수. 20년 안팎 이어지는 프로 생활 전체에 비춰봤을 땐 막 첫 발을 뗀 시기다. 자연히 경험보다는 패기가 앞설 때다. 하지만 이정후(21·키움 히어로즈)는 3년째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신인왕과 태극마크, 골든글러브 등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채워가며 …2019-06-19 08: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벌써 42회…‘역대급 페이스’로 쌓여가는 팀 완봉승
    [베이스볼 브레이크] 벌써 42회…‘역대급 페이스’로 쌓여가는 팀 완봉승완봉승은 상대의 예봉을 꺾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한다. 선발투수 한 명이 9회까지 실점하지 않고 완봉승을 따내는 것은 물론, 여러 명의 불펜진까지 힘을 합쳐 9이닝 동안 득점을 내주지 않으면 상대 타선에 1패 이상의 후유증까지 안겨줄 수 있다. 17일까지 354경기를 치르며 반환점을 …2019-06-18 16:21
  • [베이스볼 피플] 특급 마무리로 가는 길, 고우석은 “팀 승리”를 말한다
    [베이스볼 피플] 특급 마무리로 가는 길, 고우석은 “팀 승리”를 말한다승리의 상징이 됐다. LG 트윈스의 뒷문을 지키는 고우석(21)이 간절히 바라온 일이다. 올 시즌 단 2패로 출발했지만, 정찬헌의 허리 부상 공백 때 마무리 보직을 꿰차면서 13세이브(리그 5위)를 올리는 ‘대반전’을 쓰고 있다. 무실점 투구의 횟수를 늘려가며 시즌 평균자책점은 …2019-06-18 14:03
  • [사커 이슈] 손흥민-이강인의 환상 조합, 이상과 현실 사이
    [사커 이슈] 손흥민-이강인의 환상 조합, 이상과 현실 사이요즘 축구팬들을 사로잡는 건 손흥민(27·토트넘)과 이강인(18·발렌시아)의 조합이다. 이들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사실 3월 평가전(볼리비아, 콜롬비아)을 앞두고 소집된 대표팀에서 이들 조합에 대한 얘기는 흘러 나왔다. 이강인이…2019-06-18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6주 연속 루징 위크 無’ KT가 6월에 6위라니!
    [베이스볼 브레이크] ‘6주 연속 루징 위크 無’ KT가 6월에 6위라니!KT 위즈의 2019시즌은 유독 ‘창단 이래 최다’, ‘창단 이래 최장’ 기록이 자주, 그것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오고 있다. 이번에는 6주 연속 루징 위크를 피하며 신기록을 썼다. 아울러 구단 역사상 6월 이후 최고 순위인 6위까지 올라왔다. 눈에 보이는 기록 이면에는 ‘패배 의식 …2019-06-17 15:10
  • [베이스볼 피플] ‘최고령 응원단장’ KT 김주일의 꿈 “야구선수 아들 응원가는 내 손으로”
    [베이스볼 피플] ‘최고령 응원단장’ KT 김주일의 꿈 “야구선수 아들 응원가는 내 손으로”이기는 날보다 지는 날이 훨씬 더 많았던 팀. 자연히 응원하는 팬들로서는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KT 위즈가 1군에 진입한 2015년부터 응원단상에 서왔던 김주일 응원단장(42)은 그럴 때마다 크게 외친다. “안 된다, 못 한다 말고 어떻게? 긍정적으로!” ● 백지에서 시작한 KT의…2019-06-14 10:30
  • [베이스볼 피플] ‘특급 루키’ 정우영이 말하는 #프로생활 #혹사 #신인왕
    [베이스볼 피플] ‘특급 루키’ 정우영이 말하는 #프로생활 #혹사 #신인왕완벽한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다. 입단과 동시에 필승조의 기둥이 된 LG 트윈스 ‘특급 루키’ 정우영(20)은 벌써 28경기 35.1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1.78로 2승 6홀드 1세이브를 챙겼다. 3일까지 팀 구원 투수 평균자책점 1위(3.08)를 이끄는 일등공신이다. 승리로 향하…2019-06-04 14:05
  • [베이스볼 브레이크] ERA TOP3 내줬던 토종 에이스들, 올해는 TOP5도 위태
    [베이스볼 브레이크] ERA TOP3 내줬던 토종 에이스들, 올해는 TOP5도 위태‘외인천하?’ 외국인 투수들의 위용이 점차 강력해지고 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상위 세 명은 모두 외국인 선수의 몫이었다. 리그 최초의 ‘사건’으로 토종 선수들의 자존심에 생채기가 날만했다. 지난해 TOP 3를 외인에게 내줬던 토종 선수들은 올해 TOP 5까지도 위협받고 있다. ‘검…2019-06-04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롯데, 1승에 연봉 5억!…키움은?
    [베이스볼 브레이크] 롯데, 1승에 연봉 5억!…키움은?KBO리그 구단은 한 번의 승리에 얼마의 연봉을 지출하고 있을까. 그동안 메이저리그 빅 마켓 구단은 천문학적 숫자의 연봉 지급을 주저 하지 않았다. 슈퍼스타는 몸값이 높지만 더 많은 승리를 가져다주고 흥행, 광고, 중계권 등 수익사업에서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스몰 마켓…2019-05-28 14:46
  • [베이스볼 피플] ‘책임감 가득’ 양현종이 말하는 #반등 #2019년 #태극마크
    [베이스볼 피플] ‘책임감 가득’ 양현종이 말하는 #반등 #2019년 #태극마크양현종(31·KIA 타이거즈)은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선수다. 그런 만큼 2019년 상반기는 유독 몸과 마음의 짐이 무거웠다. 개인사로 스프링캠프에 다소 늦게 합류했고, 시즌 초 고전이 이어졌다. ‘에이스’는 KIA의 최하위 추락을 막지 못했고, 결국 김기태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2019-05-28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표본 안정화, 서서히 드러나는 무늬만 타고투저의 민낯
    [베이스볼 브레이크] 표본 안정화, 서서히 드러나는 무늬만 타고투저의 민낯한 경기에서 5타수 4안타를 기록한 타자의 타율은 0.800이다. 그러나 이 타자가 시즌 끝까지 8할 타율을 유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단 한 경기의 표본으로는 알 수 있는 것이 극히 제한돼있다. 미국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타자 기록이 안정되는 최소 표본(sample …2019-05-27 16:09
  • [베이스볼 브레이크] ‘5G 21득점’ 1일 최소득점 신기록, 고개 숙인 타고투저
    [베이스볼 브레이크] ‘5G 21득점’ 1일 최소득점 신기록, 고개 숙인 타고투저하루에 21득점. 5경기 기준 KBO리그 1일 최소 득점 기록이 쓰였다. 타자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켤 때가 됐지만 아직 잠잠하다. 수년째 기승을 부리던 타고투저가 점차 고개를 숙이고 있다. 23일 KBO리그 5경기에서는 21득점이 나왔다. 2015년 개막전 이후 10개 구…2019-05-24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포심은 퇴장, 투심은? 구속은?…속구 헤드샷, 기준 재정립 될까
    [베이스볼 브레이크] 포심은 퇴장, 투심은? 구속은?…속구 헤드샷, 기준 재정립 될까#사례1. 18일 인천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전 1회. SK 선발 박종훈의 속구(130㎞)가 김재환의 헬멧에 맞았다. 박종훈은 역대 가장 빠른 0.2이닝 헤드샷 퇴장의 아픔을 맛봤고, 김재환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사례2. 11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KT 위즈전 6회.…2019-05-20 05:30
  • [베이스볼 브레이크] ‘만악의 근원’ 실책, 승률 4할이 시사하는 메시지
    [베이스볼 브레이크] ‘만악의 근원’ 실책, 승률 4할이 시사하는 메시지실책은 ‘만악의 근원’이다. 평범한 타구를 아웃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면 ‘주자 한 명의 출루’ 이상의 충격이 있다. 선수들의 멘탈이 흔들리며 수비 시간이 길어지는 탓에 체력과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실책은 ‘전염병’이라고도 불린다. 기록원의 실책 기준이 상대적으로 수비수에게 …2019-05-08 16:09
  • [베이스볼 브레이크] 승률 6할 4팀·3할 4팀…심각한 양극화 KBO리그
    [베이스볼 브레이크] 승률 6할 4팀·3할 4팀…심각한 양극화 KBO리그지난해 우승권의 승률 팀이 올해는 4위다. 반면 지난해 꼴찌보다 낮은 승률의 팀만 4개다. 벌써 1, 2부로 갈린 듯한 KBO리그의 양극화 현상이다. 지난해 9위 KT 위즈와 10위 NC 다이노스의 순위는 시즌 최종전에서야 결정됐다. 근래 보기 드문 ‘탈꼴찌 경쟁’이었다. 자연히 승…2019-05-02 15:34
신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