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공사장 상판붕괴, 2명 사망…중국 동포로 밝혀져 (3보)

입력 2013-07-30 14: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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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대교 상판붕괴

서울 방화대교 밑 공사현장에서 상판이 붕괴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경 서울 강서구 남단 램프 공사 공사현장에서 시설물 보수작업 중 상판이 붕괴되면서 중장비가 무너져 공사인부 3명이 매몰됐다.

사망자 2명 모두 중국 동포로 확인됐으며 사망한 인부 1명의 시신은 수습된 상태다. 부상한 인부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화대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과 경기도 고양시 강매동을 잇는 다리로 지난 2000년 완공됐다.

사진출처│ytn 뉴스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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