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헬기 추락 사고, 도심 한복판서 불길 치솟아…우리나라 사고나라?

입력 2014-07-17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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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스와이

광주 헬기 추락 사고, 도심 한복판서 불길 치솟아…우리나라 사고나라?

세월호 수색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도심 인도에 추락했다.

17일오전 10시53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에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조종사를 비롯해 헬기 탑승 인원 5명이 전원 사망했다. 사망자 5명 명단은 정성철(조종사), 박인돈(조종사), 신영룡(구조대원), 이은교(구조대원), 안병국(정비사) 씨다.

또한 사고 현장에서 10m 가량 떨어진 버스 승강장에 있던 여고생 박 모(18)양도 헬기 파편에 맞아 2도 화상을 입었다. 박 양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해당 헬기는 세월호 참사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광주 헬기 추락, 가슴이 먹먹하다” “광주 헬기 추락, 충격이네” “광주 헬기 추락, 올해 이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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