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부지 새 주인 현대차그룹, 입찰가 10조5500억…한국전력 반응은?

입력 2014-09-18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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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부지,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한국전력 본사 터의 새 주인으로 결정됐다.

18일 오전 한국전력은 현대차그룹을 부지 인수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입찰 가격은 10조55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전이 제시한 감정가 3조3000억 여원의 세 배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로 컨소시엄을 꾸려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이번 한전부지 인수경쟁은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의 ‘2파전’양상으로 진행돼 왔다.

누리꾼들은 “한전부지 새 주인, 현대차그룹”, “한전부지, 현대차그룹 품으로”, “한전부지 낙찰, 현대차그룹 반응은?”, "한국전력 감정가 3배 대박", "한국전력도 입찰가에 놀랐을 듯", "한국전력 입벌어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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