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채널A는 “경찰에 통보된 블랙박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승리가 몰던 포르셰가 과속으로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가 몰던 포르셰는 강변북로 규정속도인 시속 80km넘어 시속 100km에서 110km사이로 주행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 담당 법무사에게 피의자 신분임을 통보했다.
경찰은 곧 승리 측에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기사를 접하고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2일 승리는 강변북로에서 앞차를 들이받고 자신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낸 바 있다. 이 사고로 앞 차량에 있던 54살 이모 씨등 두 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승리는 최근 고열 증세로 다시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동아닷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