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신고 자정 마감, 서버 복구 ‘기한 연장 없다’

입력 2016-01-25 2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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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신고가 전산 장애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25일 자정 마감된다.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와 관련해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가 한때 전산 장애를 빚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국세청은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홈택스 시스템에 전산 장애가 발생해서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가, 현재는 서버가 복구된 상태라고 전했다.

국세청은 신고 마지막날 이용자가 몰리면서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며 신고 기한은 연장하지 않고 오늘 자정에 신고를 마감할 예정이다.

부가세 확정신고는 25일 자정까지 실시되며, 법인 76만 개와 일반인 366만 명 등 총 634만 명의 사업자가 납부 대상이다.

전산 장애가 발생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음에도 기한이 연장되지 않아 납부자들이 몰려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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