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아미(BTS 팬클럽), BTS의 나라 한국에 온다

입력 2023-06-01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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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BTS 앨범 촬영지인 주문진 향호해변을 찾은 호주 아미들

지난해 BTS 앨범 촬영지인 주문진 향호해변을 찾은 호주 아미들

-관광공사, BTS 데뷔 10주년 연계 방한상품 출시
-5일~16일까지 ‘BTS 발자취 따라가는 ’성지순례‘
BTS 팬클럽 아미의 호주 회원 28명이 BTS 데뷔 10주년에 맞춰 5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K-팝 팬들이 한국 여행의 주요 테마로 삼는 ‘성지순례’의 일환이다. ‘성지순례’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이나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장소, 좋아하는 곳 등 발자취가 있는 곳을 방문하는 것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는 호주 한류 열풍에 주목해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BTS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BTS 로드’를 기획해 특별방한상품으로 내놓았다. 호주 아미 회장단과 협의를 통해 BTS 팬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데뷔시절 함께 한 곳부터 즐겨 찾던 장소, 앨범 재킷 촬영지, 자체제작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TV’ 촬영지 등 팬들이 ‘BTS 성지’로 부르는 곳들이다. 해당 지역 유명 관광지도 함께 방문한다.

이번 호주 아미 방한여행팀은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 등에서 열리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과 13일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한국 곳곳에서 진행하는 BTS 데뷔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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