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의료질 향상 환자안전 ‘박하페스티벌’ 진행

입력 2023-08-21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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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7일까지,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관련 캠페인
명지병원이 ‘박하페스티벌’을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우리 모두 함께 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아래 의료 질 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명지병원은 행사기간을 환자안전주간으로 정해 환자안전을 위해 매년 펼쳐온 ‘하이ㅏ 퍼스트 액션 페스티벌’(Hi FIRST action festival)의 성과 공유와 환자안전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자안전을 서약, 다짐하는 ‘박하나무 꾸미기’, 환자안전 활동을 주제로 한 포스터 전시, 환자안전 개선활동 사례 전시, 경영진과 함께하는 ‘안전라운딩’ 등을 실시한다. 행사 첫날인 21일 아침에는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박하사탕을 선물하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본관 1층 희망의 벽과 지하 1층 직원식당 앞에는 ‘환자확인’, ‘낙상예방활동’, ‘투약오류예방활동’, ‘감염관리’ 등 환자안전 노력을 홍보하는 포스터와 개선활동 자료를 전시했다.

낮 12시30분에는 1층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의 선포하는 박하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은 “박하페스티벌의 상징이 ‘민트’인 이유는 적신호 사건을 의미하는 빨간색의 보색이 민트색이며,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붉은 색을 중화시키자는 의미”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의료 질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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