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KoN(콘), UN 평화대상 수상

입력 2023-10-24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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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유엔(UN) 평화대상 조직위원회가 수여하는 ‘유엔(UN) 평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0월 19일 오후 3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UN평화대상 &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시상식에서 KoN(콘)은 문화사절단 역할을 담당하며 전 세계인에게 자신의 음악을 통해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UN) 평화대상‘을 수상했다.

KoN(콘)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인류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데뷔 이후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KoN(콘)은 올 한해도 한국과 일본 등 다양한 곳에서 다수의 공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LG아트센터에서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와 ‘디오니소스 로봇’ 공연 협연을 마친 KoN(콘)은 다가오는 27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 홀)에서 두레콘서트 150회 기념공연으로 열리는 ‘2023 KoNcert(KoN서트)’를 앞두고 있다.

화가로서도 맹활약 중인 KoN(콘)은 다음달 아트전주컬렉션, 아트코리아글로벌아트페어, 인천아시아아트쇼,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세종미술축제 전시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UN평화대상 시상식에서는 윤상현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정영근 화성시장, 방세환 경기광주시장,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박사, 김응석 국제미용항노화학회 회장, 대한민국 대통령실 김대남 비서관, 배우 최종남, 건축&인테리어 디자이너 전대중, 가수 위일청, 소프라노 손정윤, 배우 정준호, 가수 요요미, 소프라노 김정아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회교육위원회, 보건복지부,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부처들이 시상처로 참여해 행사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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