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 AI 모듈형 병리영상 분석 플랫폼 공동개발 MOU

입력 2023-12-03 2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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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범 고려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왼쪽)과 이대홍 에이비스 대표

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진단 및 예측 기술 개발 기업인 에이비스와 AI 모듈형 병리영상 분석 플랫폼 구축 공동연구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품개발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공동연구 진행, 제품에 대한 임상적 조언 및 평가, 신제품 개발의 국내외 인증(FDA, MDR 등)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국제 규격 인증(ISO20916, ISO13485 등)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 및 의학적 조언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성범 고려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병리영상 분석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암 진단 및 분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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