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지방줄기세포센터 개소하고 안티에이징 시장 공략

입력 2024-01-10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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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속지점인 365mc올뉴강남본점에 개소
365mc가 본격적인 얼리 안티에이징 시장 공략에 나선다.

365mc는 3월 소속지점인 365mc올뉴강남본점에 ‘365mc지방줄기세포센터’를 열고 얼리 안티에이징(Early Anti-aging) 뷰티토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365mc 바이오 자회사인 모닛셀이 연구 및 개발한 것으로 365mc지방줄기세포센터를 통해 처음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모닛셀 조승욱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20일 열린 ‘365mc 20주년 개원기념식’에 참석해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2024년에는 얼리 안티에이징 뷰티토털 서비스라는 재생 의료 서비스를 365mc를 통해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닛셀은 2019년 지방세포 연구를 위해 365mc와 뉴플라이트가 합작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허벅지, 복부, 팔뚝, 얼굴 등에서 지방 흡입한 뒤 얻어지는 지방 줄기세포 연구에 중점을 두었다. 생명과학 전공 상근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진들은 지방의 유용성과 효과적인 활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모닛셀은 지방의 유효성분 중에서도 조직 재생 능력이 탁월한 중간엽줄기세포(MSCs)에 주목했다. MSCs는 손상 세포 재생, 염증반응 감소, 조직 섬유화 예방, 혈관신생 촉진 등 다양한 치료 능력을 갖고 있어 피부재생뿐 아니라 전신 노화를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효과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모닛셀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기존 공정 대비 5배~27배 이상 MSCs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고품질, 고수율의 추출 공정 개발 및 자동화 장비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연간 7만여 건에 이르는 세계 최대 365mc 지방 추출 케이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AI 줄기세포 최적 분리 공정 프로세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정은 365mc올뉴강남본점 대표원장은 “365mc지방줄기세포센터를 통해 지방추출주사 람스(LAMS) 시술부터 줄기세포 추출, 분석 및 보관, 이를 활용한 뷰티 시술에 이르기까지 오직 고객 한 사람에 최적화된 개인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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