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메딜런스
육상(투척)은 딱딱한 지면 위에서 몸의 밸런스를 요하는 종목으로, 밸런스가 무너질 경우 신체 부위에 스트레스를 높여 부상 및 척추 불균형 등의 위험이 높은 종목이다.
메딜런스 교정팀은 이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측정장비를 이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신체 측정을 진행하였으며, 측정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몸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3월 15일 충남체육고등학교에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메딜런스의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는 최근 한국체육대학교와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행된 종목별 단계적 서비스로, 이후 종목별 선수 개개인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를 구축하고 메딜런스 앱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정기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메딜런스는 12년 동안 연구한 5000명의 장기 임상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체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수열 메딜런스 대표는 “단계적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통해 화상 심리상담, 맞춤형 식단제공, 온라인 교육 및 민간자격증, 지역 지정병원 연결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종목별 맞춤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시행하고 점차 전국으로 넓혀가고, 양질의 데이터를 장기 임상연구결과와 접목해 독자적인 AI 엔진개발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수진 스포츠동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