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베트남 호찌민 트래블마트 및 서울관광설명회 개최
-한국, 베트남 여행업 관계자 참가…1대1 상담 295건 기록
-서울굿즈 전시존 및 포토존 등 서울마이소울 브랜드 홍보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서울관광설명회 ‘서울 마이 소울 인 호치민’(Seoul My Soul in Ho Chi Minh)을 진행했다.-한국, 베트남 여행업 관계자 참가…1대1 상담 295건 기록
-서울굿즈 전시존 및 포토존 등 서울마이소울 브랜드 홍보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호찌민 현지 행사장에는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브랜드 공간을 조성하고, ‘동행이&매력이’와의 포토존, 다양한 굿즈 전시 공간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나만의 비즈 스트랩 만들기, 서울 랜드마크 에코백 컬러링 등 서울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 1부는 서울관광 상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서울의 신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서울관광설명회’와 ‘네트워킹 만찬’으로 구성했다.
이번 관광설명회에는 아리수투어, 보문세계여행사, 제인디엠씨코리아, 주식회사 맥파이디엠씨코리아, 토모코리아트래블, 트리마, 나인트리호텔, 롯데호텔앤리조트, N서울타워, 골든블루마리나, 이랜드크루즈,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피엠씨프러덕션(난타),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15개 사가 참가했다. 베트남에서는 Vietravel, Saigon Tourist 등 주요 여행사 및 업계 관계자 109명이 참석해 양측간에 295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2부의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5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서울페스타’와 올여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는 ‘서울썸머비치’, 겨울축제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 등을 소개했다. 또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시설과 서비스 이용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베트남은 방한규모 5위에 해당하는 국가다. 팬데믹 이후 방한관광객 43만 명으로 동남아 국가 중 1위이다. K-뷰티, K-드라마, K-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서울 관광 홍보의 주 타겟이 되는 국가이다.
함경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했고, 계절마다 K-POP, K-뷰티, K-미식 등 서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계절별 축제와 홍보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