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제8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 성료

입력 2024-05-13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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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11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 운동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체육대회 ‘제8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진행했다.

천안시 지역아동센터 23곳의 어린이 360여 명과 자생의료재단, 천안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아동센터 봉사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4개 팀으로 나뉜 어린이들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색판 뒤집기, 2인 3각 달리기 등 13개의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각 종목의 합산 점수로 최종 우승팀이 선정됐다. 우승팀에게 문화상품권과 기념품이 수여했고, 경기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소정의 선물이 증정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방과 후 학습과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아동센터들의 업무에 보탬이 되도록 사무기기, 쌍화차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천안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이 마련한 한의사 직업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인구절벽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미래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문화, 체육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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