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82차 해외성도방문단이 경기 분당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 ‘하나님의 교회 뿌리를 찾아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82차 해외성도방문단이 경기 분당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 ‘하나님의 교회 뿌리를 찾아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그리스도가 세운 ‘새 언약 유월절’ 회복한 세계 유일의 교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이웃과 사회를 돌보는 근간에는 기독교 핵심인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이 자리한다. 1964년 대한민국에서 싹을 틔워 성경을 바탕으로 사랑을 실천해온 하나님의 교회는 반세기 여 만에 175개국 400만 신자가 있는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했다. 존중과 배려, 섬김과 화평 등 초대교회의 선한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인을 보듬으며 사랑의 지평을 넓혔다.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하나님의 교회에서 ‘Media’s Views’와 함께 진행 중인 ‘하나님의 교회 뿌리를 찾아서’ 전시에서 이 교회 발전사는 물론 기독교 역사와 현주소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초대교회 원형대로 새 언약 유월절 회복
전시장 한쪽에는 벽면을 가득 채운 기울어진 액자가 걸려 있다. 액자 속 왼쪽 위에는 인류의 죄를 대속(代贖)하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모습이, 오른쪽 아래에는 그 전날인 유월절에 예수가 열두 제자와 성만찬 예식을 하는 장면이 있다. 유월절(逾越節·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의 하나님의 절기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림 ‘최후의 만찬’에 유월절 성만찬 장면을 담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를 가리켜 ‘내 살과 피’라 하며,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영생)을 약속하는 새 언약을 세웠다(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 요한복음 6장). 그리고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당부를 남겼다. (요한복음 13장). 베드로, 요한, 바울 등 사도들을 비롯한 초대교회는 그 가르침에 따라 유월절을 소중히 지켰다(고린도전서 5장, 11장). 그러나 사도들이 죽은 후 교회가 점차 세속화됐고, AD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유월절이 폐지됐다. 이후 수많은 교파가 등장했지만 사라진 유월절을 되찾지 못했다. 1600여 년 만에 새 언약 유월절을 회복한 곳이 하나님의 교회다. 교회 측은 “유월절을 통해 하나님의 살과 피를 이어받아 자녀가 되고 영생 축복을 받아 천국에 가게 된다”며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새 언약 유월절에 그대로 녹아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을 비롯해 무교절, 초실절(부활절), 칠칠절(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 등 새 언약의 3차 7개 절기를 온전히 지키며 초대교회 정통성을 회복한 세계 유일의 교회다.

이뿐 아니라 성경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반이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한다. 히브리어 원어 성경을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는 창세기 1장 1절부터 ‘하나님’이 ‘엘로힘’으로 표현돼 있다. ‘엘로힘’은 ‘하나님들’을 뜻하는 복수명사로 구약성경에 약 2500회나 사용됐다. 창세기 1장 26∼27절에서는 ‘하나님’을 ‘나’가 아닌 ‘우리’라고 표현한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는 구절이다. 교회 측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가 창조된 것은 남성 형상의 아버지 하나님과 여성 형상의 어머니 하나님이 계신다는 증거”라고 설명한다. 신약성경에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태복음 6장)”,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갈라디아서 4장)”라는 기록도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 22장에 서는 ‘성령과 신부’로 표상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값없이 생명수를 베푸신다”며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본받아 앞으로도 지구촌 가족의 행복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