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최요삼의 어머니 오순이(65)씨가 5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영결식장에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아들의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성탄절이었던 지난 12월 25일 열린 세계복싱기구(WBO)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치른 후 뇌출혈로 쓰러진 최요삼은 사경을 헤매다 결국 2일 뇌사 판장을 받았고 다음 날 자정, 장기 적출 수술을 한 후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최요삼은 생전 희망했던 장기기증으로 불치병 환자 9명의 목숨을 살리고 떠나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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