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가한국스포츠와관련산업의경쟁력제고를위해

스포츠동아가 한국 스포츠와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스포츠동아(대표이사 송대근)와 (사)한국스포츠산업진흥협회(회장 조수연·KASIPO)는 1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6층 메라크홀에서 ‘2008스포츠산업진흥포럼 운영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스포츠동아와 KASIPO는 협약서 교환을 통해 지난해 6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스포츠산업진흥포럼’을 향후 함께 개최하고 연관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스포츠동아를 대표해 조인식에 참석한 이재권 전무는 “한국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취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동아와 한국스포츠산업진흥협회도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수연 KASIPO 회장도 “오늘처럼 화창한 봄날에 협약을 체결해 앞으로도 협회에 봄날이 지속될 것 같다. 언론과 기업의 지원이 촉매 역할을 해야 국내 스포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KASIPO,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스포츠산업진흥포럼(운영위원장 김종 한양대 교수)은 스포츠산업계와 학계, 단체(프로구단),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국내 스포츠산업을 이끌어가는 여러 주체들을 함께 모아 스포츠산업 관련 국내외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고 스포츠산업 진흥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다. 16일 포럼에서는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본 스포츠마케팅 트렌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본격화되고 있는 국내 기업의 스포츠마케팅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