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울산현대미포조선, N리그선두탈환

입력 2008-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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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미포조선, N리그 선두 탈환 지난 시즌 챔피언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김영후의 화끈한 득점포를 앞세워 선두에 복귀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8 KB 국민은행 내셔널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1분에 터진 김영후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3승1무를 기록한 현대미포조선은 동률이 된 김해시청에 골 득실차에서 앞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차두리, 분데스리가 19경기 연속출전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활약중인 차두리(27·TuS코블렌츠)가 19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며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은 경기에서 졌다. 차두리는 26일(한국시간) 독일 헤르만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분데스리가 2부 리그 SC 파더보른 07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90분을 풀타임으로 뛰었다. 작년 11월4일 원정경기부터 19경기 연속 출장이며, 풀타임출전은 12일 VfL오스나브뤼크와 28차전에 이어 세 경기째다. 하지만 팀은 2-3으로 졌다. J리그 김남일 선발출전… 팀은 2-1 승 김남일(31·빗셀 고베)의 정규리그 연속 풀타임 출장기록이 ‘7’에서 멈췄다. 개막전부터 7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던 김남일은 27일 일본 고베 홈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8 J리그 8라운드 감바 오사카와 홈 경기에 선발로 출장한 뒤 후반 41분 다나카 히데오와 교체됐다. 고베는 전반 39분 오쿠보 요시토의 선제골로 앞서 간 뒤 후반 7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5분 뒤 오쿠보가 결승골을 넣어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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