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shot - 개띠(46·58·70·82년생) 동녘의 태양이 밝게 떠오르는 형상이다. 어두웠던 과거가 말끔히 개선되고 새로운 희망의 날이 밝아온다. 실력도 일취월장해 베스트 스코어가 기대된다. 비슷한 시기에 함께 골프를 시작했던 동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것은 물론 그동안 우습게 봤던 동료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자신감이 충만해 후반으로 갈수록 샷이 더 견고해지고 버디의 행운까지 연속해서 겹쳐 있으니 두려울 게 없다. 동남쪽에 행운이 있고, 빨간색과 연두색이 상생의 길이다. bad shot - 소띠(49·61·73·85년생) 마무리에 허점을 드러내는 불운의 연속이다. 눈앞에 놓인 승운도 결정적인 실수로 놓치게 된다. 내기는 작게 할수록 유리하다. 퍼트와 어프로치에서 실수가 연속된다. 되도록이면 붙이기 작전을 구사하는 게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말띠, 양띠와 대결은 되도록 피하는 게 상책이다. 상극의 운으로 충돌도 예상되니 조심하는 게 좋다. 초반의 욕심이 화를 불러오게 된다.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빠져나올 구멍이 없다. 될 수 있으면 라운드를 피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nice play - (62·70·71년생) 주변의 충고를 잘 받아들이면 행운이 되어 돌아온다. 캐디의 조언이나 동반자들의 플레이를 잘 살피면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린 위에선 캐디와 상의하고, 페어웨이에선 동반자의 클럽 선택과 공략 방법을 눈여겨보자. 장점을 살려 플레이에 적용하면 코스 공략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이다. 후반에는 소신을 갖고 플레이하면 새로운 결실도 찾아온다. 3번과 6번에 행운이 깃들어 있다. 클럽 선택과 홀 공략에 유의하면 정상을 정복하는 최고의 행운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