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제외된 야구가 다시 정식 종목이 되기 위해서는 메이저리그 톱스타들이 출전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를 올림픽에서 보고 싶다”고 밝혔다. 로게 위원장은 23일 미국-일본 간 3-4위전이 열린 우커송야구장에서 NBA처럼 톱스타들을 올림픽에 출전시키는 게 야구 뿐 아니라 전 스포츠에 좋다”고 말했다. IOC는 내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와 정식 종목 등을 투표로 결정한다. 이 때 두 종목이 새로 정식종목으로 포함되고 야구도 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베이징|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