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지터,비디오게임이어질레트광고동반출연

입력 2008-1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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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끝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데릭 지터가 비디오 게임에 푹 빠졌다. 미국의 골프닷컴은 우즈와 지터가 지난 달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자신들의 비디오 게임 기술을 선보이는 내용의 CF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우즈와 지터는 지난달 31일 열린 ‘챔피언스 오브 게이밍 토너먼트’에 참가해 게임 실력을 과시했다. 이 대회는 비디오 게임 업체 EA 스포츠와 질레트가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 전 세계 게이머들이 질레트 광고 모델인 타이거 우즈, 데릭 지터, 티에리 앙리, 로저 페더러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게이머들은 비디오 게임을 통해 ‘타이거 우즈의 PGA 투어 09’, ‘나스카 09’, ‘NFL 09’, ‘NBA 라이브 09’, ‘피파 09’ 등 5종류의 EA 스포츠 게임을 통해 서로간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우즈와 지터는 최근 질레트의 새 CF에도 함께 출연해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모델이 면도를 하려는 순간 타이거 우즈가 클럽으로 공을 쳐 면도기를 떨어뜨린다는 내용의 CF는 미국에서 11월 초부터 방영되고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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