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여자씨름팀을창단하겠다”구례군서기동군수

입력 2009-06-29 14: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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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동 구례군수

- 이번 대회를 유치한 소감은?

“정말 이렇게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실 줄 몰랐다. 대성황이다. 군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셨다. 흡족하고 또 만족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5년 정도 계속해서 대회를 구례로 유치하고 싶다.”

- 내년 대회 개최는 확정된 것인지?

“구례군씨름연합회와 전국씨름연합회 관계자들이 논의를 통해 교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 대회는 시기를 다소 늦추게 될 것이다. 6월이 다소 덥다는 의견들이 있다. 10월에는 구례군에서 동편제 구례소리대축전이 개최된다. 전국여자씨름천하장사대회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여자 실업씨름팀 창단을 구상 중이라고 하는데?

“대회 개최군으로서 여자씨름단 창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구례는 여자씨름의 발상지가 아닌가. ‘구례’하면 곧 ‘여자씨름’이 연상될 수 있도록 여자씨름단 육성계획을 갖고 있다.”

구례 |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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