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스카이워커스는 2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2008-2009 시즌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매년 특별한 선진 스포츠마케팅에 힘써 온 스카이워커스 이날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천안에 있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성금은 올해 마지막 홈경기인 23일 전달될 예정이다.
스카이워쿼스는 연고지 연계강화를 힘쓰며 올해에도 팬과 선수가 함께할 수 있는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스카이워커스 학교방문행사, 팬 싸인회, 포토타임 등 행사를 진행해왔고 천안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및 유관 단체를 초청해 박진감 넘치는 배구경기 관람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경기장내에서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배구장을 만들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눈을 비롯해 귀와 입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3색 테마스포츠마케팅'을 동시에 진행, 색다른 배구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