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콤팩트] 김두현, 무릎 수술 성공…내달초 귀국 外

입력 2010-04-23 16: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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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스포츠동아DB

김두현. 스포츠동아DB

▲ 北, 남아공과 평가전 무승부
2010남아공월드컵에 나설 북한이 2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정대세, 홍영조, 안영학 등 해외파를 제외한 북한은 몇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리명국의 선방으로 0-0을 만들었다. 스페인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북한은 다음 달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갖는다.


▲ 김두현, 무릎 수술 성공…내달초 귀국
미드필더 김두현(28)이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 팀 수원이 23일 전했다. 수원은 “독일 레버쿠젠에서 파이퍼 박사의 집도 하에 김두현이 오른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잘 끝냈다”고 밝혔다.

오른쪽 무릎에 물이 차오르는 고질적인 부상으로 9일 성남전에 결장한 김두현은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고 수술을 택했다. 김두현은 2주 간 독일에 머물며 재활에 전념한 뒤 5월 초 귀국 예정이다.


▲ 프랑스 축구계 미성년자 성파문 후폭풍
프랑스 축구계가 미성년자 성파문으로 뒤숭숭하다. 최근 경찰의 일제단속에 걸린 모로코계 매춘 소녀 자히아 드하르(18)는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뮌헨), 시드니 고부(리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등 프랑스 축구 스타들과 종종 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난 나이에 솔직하지 않았다. 리베리와는 수 개월간 만났고, 18번째 생일을 함께 보내기도 했다”고 드하르는 밝혔다. 프랑스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수를 할 경우, 최대 3년의 징역형과 최고 4만 파운드(6800만원)의 벌금형을 받는다. 리베리는 경찰에게 “드하르와 관계를 가진 것은 맞지만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몰랐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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