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가르시아. [스포츠동아 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0/07/24/30084520.2.jpg)
롯데 가르시아. [스포츠동아 DB]
7 : 가르시아 역대 한경기 개인 최다안타
롯데 가르시아가 4월 9일 사직 한화전에서 때린 안타 수. 역대 한경기 개인 최다안타 신기록. 기존은 2000년 7월 25일 삼성 김기태 외 4명이 세운 6개다. 멕시코 출신 가르시아는 “가문의 영광”이라며 “평생 남을 추억”이라고 했다.
16 : KIA 구단 역사상 가장 긴 연패 수모
KIA가 6월 18일 문학 SK전부터 7월 8일 잠실 두산전까지 기록한 연패 숫자. 해태 시절을 포함해 KIA 구단 역사상 가장 긴 연패였고, 2002년 롯데와 함께 통산 3번째로 긴 연패였다. 조범현 감독이 팬들 앞에서 사과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묘하게 올 시즌 최다연승 기록도 16이었다. SK는 4월 14일 대전 한화전부터 5월 4일 문학 넥센전까지 16연승을 달렸다.
17 : 류현진 역대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한화 류현진이 5월 11일 청주 LG전에서 기록한 탈삼진 수. 역대 정규이닝 최다탈삼진 신기록이다. 류현진은 9회까지 매이닝 삼진을 뽑으며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통산 3번째) 기록도 곁들였다.
![한화 류현진. [스포츠동아 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0/07/24/30084523.2.jpg)
한화 류현진. [스포츠동아 DB]
25 : 류현진 25연속G 퀄리티 스타트 행진
‘전반기 MVP’로 손색이 없는 류현진이 기록한 연속경기 퀄리트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경기수. 류현진은 올 시즌 19경기 모두를 포함해 지난해 8월 19일 대전 삼성전 이후 25연속경기 퀄리티 스타트를 작성 중이다. 그야말로 ‘언터처블’이다.
37 : 삼성 5회 이전 리드=승…무패 공식
‘안(지만)-정(현욱)-권(혁)’으로 이어지는 ‘안정권’의 막강 불펜을 자랑하는 삼성이 올 시즌 5회 이전 리드시 기록한 37전37승.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KIA 채종범에게 6회 역전 홈런을 허용, ‘불패 신화’가 깨질 뻔했지만 7회 진갑용의 재역전 2점포가 터진 덕에 기록은 계속됐다.
51 : 한화-롯데 역대 한경기 최다 안타쇼
4월 9일 사직 한화-롯데전에서 나온 안타 수. 역대 한경기 최다안타 신기록이다. 한화 27점, 롯데 24점 등 무려 51점이 나왔고, 이날 경기는 정확히 자정에야 끝났다.
60 : SK 역대 최소경기 60승 고지 밟아
SK가 7월 20일 목동 넥센전 승리로 달성한 역대 최소경기 60승. SK는 86경기 만에 60승 고지에 올라 1985년 삼성(89경기)보다 3경기 앞서 60승을 신고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