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타율 3할 넘어야”

입력 2010-11-30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O,기준성적 정해 후보선정
정규시즌 MVP, 신인왕 후보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간사들로 구성된 후보자선정위원회에서 정해지는 것과 달리 골든글러브 각 부문 수상 후보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선정한다.

KBO는 각 포지션별 주요 선수들의 시즌 성적을 고려해 기준 성적을 정하고, 후보를 추린다. 올 골든글러브의 경우 외야수는 타율 3할이 기준임에 비해, 유격수는 타율 2할3푼이 적용되는 것도 그래서다.

수상자는 올 시즌 프로야구를 직접 취재한 기자단과 중계를 담당한 방송사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관계자의 직접 투표로 결정된다. 이메일을 통한 투표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12월 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투표인원은 총 399명. 각 부문별 수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