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25일 밤 10시부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 아시안컵 준결승전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가 전국가구 시청률 35.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1시6분까지 중계된 준결승전은 이날 방송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이 벌어진 탓에 같은 시간 방송한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은 저조했다.
준결승전과 같은 시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10.0%에 머물렀고, SBS ‘아테나’의 스페셜 프로그램인 ‘풀리지 않는 비밀’은 4.2%에 그쳤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