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박지성 31일 축구회관서 은퇴 기자회견 外

입력 2011-01-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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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31일 축구회관서 은퇴 기자회견

한국대표팀 주장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자신의 대표팀 은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3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기로 했다. 박지성은 아시안 컵을 마친 대표팀과 함께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 해 아버지 박성종 씨를 통해 은퇴 의사를 시사했던 박지성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심경을 밝힌 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2차례 수술 받은 오른 무릎에 자꾸 물이 차올라 A대표팀과 소속 클럽을 병행하기 어렵다고 뜻을 여러 차례 전한 바 있다. 축구협회를 비롯해 주변에서 은퇴를 만류했지만, 끝내 설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우즈벡 제파로프 “아시아서 한국이 최고”

우즈베키스탄 주장 세르베르 제파로프(29)가 K리그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제파로프는 27일 카타르 도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끝내고 나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2011시즌 어디서 뛸지 아직 모르겠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최고”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FC서울의 우승에 한 몫을 담당했던 제파로프는 “서울이 몰리나를 영입했더라”며 비교적 최근 뉴스까지 알고 있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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