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박지성-차두리 4주 진단

입력 2011-02-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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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차두리.스포츠동아DB

맨유, 홈페이지 통해 결장 밝혀
차두리는 수술 없이 재활 가능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차두리(29·셀틱FC)가 나란히 전치 한 달 진단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 역시 “박지성이 부상을 당한 건 매우 불운한 일이다. 한 달 결장은 우리에게 큰 타격이다”며 아쉬워했다.

차두리는 예상보다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셀틱 역시 홈페이지에 차두리 부상 소식을 전하며 “최대 1개월간 뛸 수 없을 것이다”고 16일(한국시간) 밝혔다.

오른 발목 힘줄을 다친 차두리는 당초 올 시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정밀 진단 결과 수술 없이 재활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셀틱은 “다행스러운 소식이다”고 안도의 뜻을 나타냈다.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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