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의 제왕’ 필 미켈슨(미국)이 마스터스 전초전인 미PGA 투어 셸 휴스턴오픈(총상금 59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14년 만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앞지르게 됐다.
미켈슨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3위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5위였던 우즈가 7위까지 내려가게 돼 1997년 4월 이후 14년 만에 세계 랭킹에서 우즈를 앞서게 됐다. 우즈가 그해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미켈슨을 앞선 뒤로는 한 번도 전세가 역전된 적이 없었다.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인 미켈슨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마스터스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마스터스는 7일(현지시간)부터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다.
미켈슨은 2006년 4월에도 벨사우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바로 다음 주에 열린 마스터스까지 제패한 적이 있다. 5년 만에 백투백 우승을 노린다.
미켈슨의 우승으로 미PGA 투어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 시즌 초반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 유럽 출신 선수들이 세계랭킹 1위를 번갈아 차지하면서 세계 최고라는 PGA 투어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세계랭킹 3위까지 올라선 미켈슨이 마스터스 그린재킷까지 입게 되면 1위 탈환도 가능하다.
미켈슨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공동 13위(10언더파 278타),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는 공동 51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
미켈슨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험블의 레드스톤 골프장(파72·745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에 보기는 2개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미켈슨은 공동 2위인 스콧 버플랭크와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17언더파 271타)를 3타 차로 따돌렸다. PGA 투어 통산 39승째다. 우승상금은 104만4000달러.
미켈슨은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3위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5위였던 우즈가 7위까지 내려가게 돼 1997년 4월 이후 14년 만에 세계 랭킹에서 우즈를 앞서게 됐다. 우즈가 그해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미켈슨을 앞선 뒤로는 한 번도 전세가 역전된 적이 없었다.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인 미켈슨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마스터스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마스터스는 7일(현지시간)부터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다.
미켈슨은 2006년 4월에도 벨사우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바로 다음 주에 열린 마스터스까지 제패한 적이 있다. 5년 만에 백투백 우승을 노린다.
미켈슨의 우승으로 미PGA 투어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 시즌 초반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 유럽 출신 선수들이 세계랭킹 1위를 번갈아 차지하면서 세계 최고라는 PGA 투어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세계랭킹 3위까지 올라선 미켈슨이 마스터스 그린재킷까지 입게 되면 1위 탈환도 가능하다.
미켈슨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은 공동 13위(10언더파 278타),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는 공동 51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주영로 기자 (트위터 @na1872)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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