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 빅야드배 전국 중·고 골프대회 우승

입력 2011-04-29 17: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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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한(경신고2)과 김지원(세화여고2)이 제18회 파맥스-빅야드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이대한은 29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남고부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만 3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 75타를 쳤지만, 전날 본선에서 이븐파 72타를 치며 타수를 지킨 덕에 최종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태현(제주제일고부설방송통신고2)을 1타차(4오버파 148타)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이대한은 지난 22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여고부에서는 김지원이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로 2위 김보아(보영여고1)를 1타차(이븐파 144타)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남중부에서는 김승현(오현중3), 여중부에서는 이소영(안양여중2)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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