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축구장은 어린이세상

입력 2011-05-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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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구단들 무료입장·선물증정 다양한 이벤트
K리그 구단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장을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구단들은 5일 전국 5개 경기장에서 열릴 2011 K리그 컵 대회 4라운드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전원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가족 팬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포항-인천전이 열리는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선수단 팬 사인회와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 행사 외에 크라제버거 30세트, 인라인 스케이트 6세트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창원축구센터(경남-대전전)에선 경남 영어축구교실 공개 수업과 요술풍선 증정, 페이스 페인팅이 장외 행사로 진행되고, 연간회원권 소지자 1000명에게 피자를 증정한다.

대구-성남전이 벌어지는 대구시민운동장에서는 대구 선수단 팬 사인회와 다트 게임, 캐릭터 공연이 장외 행사로 열린다. 또한 대구 구단은 크레파스와 마스코트 인형을 어린이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나누어준다.

강원과 부산의 경기가 열리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는 구단 마스코트 공모전으로 뽑힌 강원 마스코트가 관중에 첫 선을 보이며 강릉 복지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나서 선수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는 상주 유소년 축구단 발대식과 축구 퀴즈 맞추기 이벤트가 열리며 사진전과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농특산물 홍보 행사가 장외에서 진행된다.

남장현 기자 (트위터 @yoshike3)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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