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하루가 지났지만, 두산 김경문 감독의 자진중도사퇴는 여전히 그라운드의 최고 화제였다. 하지만 무겁고 민감한 성격상 대부분 감독들은 말을 하기를 꺼리는 분위기였다.
SK 김성근 감독은 14일 문학 롯데전에 앞서 “능력있는 감독인데, (사퇴가) 너무 빨랐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직 두산이 57게임밖에 치르지 않아 충분히 반전 기회가 있을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스타일을 고려할 때, 그렇게 (자진 사퇴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김 감독은 단 한 달만에 팀을 완전히 바꿔놓는 등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감독”이라고 평가했다. 사퇴 시점이 빠르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하며 “(두산) 프런트가 그동안 별다르게 (지원) 해 준 게 없잖아”라고 뼈있는 한마디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지난 주중 3연전 첫 날, 김 감독을 찾아갔는데 그 때 이미 ‘그만 해야할 것 같다’는 의사를 비쳤다. 말려봤지만 얼굴이 무척 힘들어 보였다”며 “계속해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지금은 그냥 전화 안하는 게 도와주는 것 같다”고 했고, 친구사이인 LG 박종훈 감독은 “상대팀이 되고 난 뒤 3연전 때 한번씩은 만나자고 해놓고도 잘 안 만나지더라. 미국 간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전에 한 번 연락해 만나야겠다”고 짧게 코멘트했다.
KIA 조범현 감독이나 롯데 양승호 감독은 이런 말 마저도 삼간 채,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며 유구무언으로 동병상련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문학 | 김도헌 기자 (트위터 @kimdohoney) dohoney@donga.com
SK 김성근 감독은 14일 문학 롯데전에 앞서 “능력있는 감독인데, (사퇴가) 너무 빨랐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직 두산이 57게임밖에 치르지 않아 충분히 반전 기회가 있을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스타일을 고려할 때, 그렇게 (자진 사퇴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김 감독은 단 한 달만에 팀을 완전히 바꿔놓는 등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감독”이라고 평가했다. 사퇴 시점이 빠르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하며 “(두산) 프런트가 그동안 별다르게 (지원) 해 준 게 없잖아”라고 뼈있는 한마디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지난 주중 3연전 첫 날, 김 감독을 찾아갔는데 그 때 이미 ‘그만 해야할 것 같다’는 의사를 비쳤다. 말려봤지만 얼굴이 무척 힘들어 보였다”며 “계속해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지금은 그냥 전화 안하는 게 도와주는 것 같다”고 했고, 친구사이인 LG 박종훈 감독은 “상대팀이 되고 난 뒤 3연전 때 한번씩은 만나자고 해놓고도 잘 안 만나지더라. 미국 간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전에 한 번 연락해 만나야겠다”고 짧게 코멘트했다.
KIA 조범현 감독이나 롯데 양승호 감독은 이런 말 마저도 삼간 채,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며 유구무언으로 동병상련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문학 | 김도헌 기자 (트위터 @kimdohoney)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러블리즈 서지수, 스카프 한 장 둘렀을 뿐인데…시선강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1194.1.jpg)
![강나언, 잔뜩 흐트러져 심취한 포즈…완벽 미모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6649.1.jpg)


![김도훈, 고윤정·허남준 향한 애정…“나의 최애 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5026.1.jpg)





![권은비, 시스루 드레스도 완벽 소화…우아美 폭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1540.1.jpg)
![‘요가원 원장’ 이효리, 참다 한마디…“공용 매트입니다” [SD톡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8664.1.png)
![100만 만든 리센느 미나미, 갸루와 작별…“진짜 나 보여줄 것” [DA피플]](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8591.3.jpg)


![진아름, 임신 발표 후 근황…♥남궁민도 ‘좋아요’ 훈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0230.1.jpg)


![‘쌍둥이맘’ 한그루, 얼룩말 비키니…한강 수영장서 가장 핫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4496.1.jpg)


![손예진♥현빈, 설레는 키 차이…아들과 함께 가족여행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2/134154909.1.jpg)

![장원영, 화장기 없어도 이 정도…청순 비주얼 ‘감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9818.1.jpg)

![‘10kg 감량’ 이은지, 태가 다르네…리즈 비주얼 난리도 아니야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2443.1.jpg)
![권은비, 시스루 드레스도 완벽 소화…우아美 폭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22/134161540.1.jpg)
![‘트리플 크라운’ 가능한가?…2년차 더 강해진 올러, 리그 대표 에이스로 우뚝 [SD 고척 스타]](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9336.1.jpg)
![[여기는 멕시코] 홍명보 감독의 운명 걸린 남아공전…12년 전 실패 딛고 한국인 감독 최초 월드컵 본선 2승·토너먼트 진출 이뤄내나?](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4922.1.jpg)
![[SD 몬테레이 라이브] 남아공 기자들이 바라본 한국 “손흥민뿐 아니라 이강인, 황희찬, 오현규 등 공격 자원 위협적”](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4543.1.jpg)

![‘무려 3191일만에 해냈다’ 장현식 선발변신 대성공…다 뜻대로 풀리는 LG, 4연승 신바람 [SD 잠실 스타]](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23/134169584.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