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 스포츠동아DB
4일 롯데전·5일 LG전 놓고 저울질
롯데·LG ‘4위싸움’ 새 변수 떠올라
‘괴물’이 돌아온다. 불펜 등판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한 한화 류현진이 이번 주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4일 또는 5일이 유력하다.
한화는 4일 대전에서 롯데와 맞붙고, 이튿날에는 잠실에서 LG와 대결한다. 롯데와 LG는 공동 4위로 뜨거운 순위경쟁을 펼치는 관계.
한화도 4위 꿈을 버리지 않은 상황. 묘하게 류현진의 복귀전 상대가 롯데 또는 LG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의 등판일정에 따라 양 팀의 희비가 갈릴 가능성이 커졌다. 그가 다름 아닌 류현진이기 때문이다. 선발 복귀전을 치르는 류현진의 타깃은 어디가 될까.
배영은 기자 (트위터 @goodgoer) ye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