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듀오 佛 달궜지만”…남태희-정조국 맞대결 무승부

입력 2011-09-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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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의 남태희(발랑시엔)와 정조국(낭시)이 맞대결을 벌였으나 팀의 무승부로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발랑시엔과 낭시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스타드 마르셀 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1 7라운드 경기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아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발랑시엔의 남태희는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해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오세르에서 낭시로 임대되고 나서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정조국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 유럽 축구에서 처음으로 성사된 태극 전사끼리의 맞대결이었으나 두 선수는 모두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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