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침묵 벗어나…대전전 4-1 완승 이끌어
역시 복덩이다. FC서울의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사진)이 올 시즌 22호 골(7도움)을 올리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기세를 올렸다. 데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K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4번째 해트트릭을 뽑았다. 서울의 4-1 완승. 사실 데얀은 최근 팀의 부진과 궤를 함께 했다는 점이 아쉬웠던 터였다. K리그 대구전과 사우디(알 이티하드) 원정에서 침묵했고, 역시 서울도 패했다. 8월27일 강원전이 골 맛을 본 마지막 경기였다. 그러나 한 번 터지자 감각이 폭발했다. 자칫 길어질 뻔한 아홉수를 털어내고, 올해 처음으로 20골 고지까지 뛰어넘은 데얀은 득점왕 등극도 임박했다. 득점랭킹 2위 김정우(성남·15골)와는 무려 7골 차로 벌어졌다. 모든 득점포를 정규리그에서만 가동했다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물론 만족하진 않는다. 목표는 29골 이상. 역대 K리그 한 시즌 최다골이 2003년 김도훈(성남 코치)이 작성한 28골이기 때문이다. 데얀은 “플레이오프까지 우리가 오른다면 28골, 더 나아가 29골까지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분위기도 좋다. 도움에도 맛을 들였다. 팀 동료 몰리나와의 호흡도 찰떡궁합이다. 분명한 것은 데얀이 웃으면 서울도 활짝 웃는다는 사실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역시 복덩이다. FC서울의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사진)이 올 시즌 22호 골(7도움)을 올리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기세를 올렸다. 데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K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4번째 해트트릭을 뽑았다. 서울의 4-1 완승. 사실 데얀은 최근 팀의 부진과 궤를 함께 했다는 점이 아쉬웠던 터였다. K리그 대구전과 사우디(알 이티하드) 원정에서 침묵했고, 역시 서울도 패했다. 8월27일 강원전이 골 맛을 본 마지막 경기였다. 그러나 한 번 터지자 감각이 폭발했다. 자칫 길어질 뻔한 아홉수를 털어내고, 올해 처음으로 20골 고지까지 뛰어넘은 데얀은 득점왕 등극도 임박했다. 득점랭킹 2위 김정우(성남·15골)와는 무려 7골 차로 벌어졌다. 모든 득점포를 정규리그에서만 가동했다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물론 만족하진 않는다. 목표는 29골 이상. 역대 K리그 한 시즌 최다골이 2003년 김도훈(성남 코치)이 작성한 28골이기 때문이다. 데얀은 “플레이오프까지 우리가 오른다면 28골, 더 나아가 29골까지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분위기도 좋다. 도움에도 맛을 들였다. 팀 동료 몰리나와의 호흡도 찰떡궁합이다. 분명한 것은 데얀이 웃으면 서울도 활짝 웃는다는 사실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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