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동아프리카 후원 요청’ 공익 광고 촬영

입력 2011-09-27 1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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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사진제공=유니세프]

‘피겨여왕’ 김연아가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서 동아프리카에 대한 후원을 요청하는 공익 광고를 촬영했다.

이 광고는 지난 15일 유엔 본부에서 열린 ‘세계평화의 날’ 행사에서 촬영됐으며, 유니세프 본부 사이트(www.unicef.org)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공개되며 한국에는 10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광고는 ‘동아프리카에서 수많은 어린이가 죽어가고 있다. 우리가 지금 도와주지 않는다면 아프리카는 한 세대 전체를 잃게 될지 모른다. 수백만 명의 어린이 생명이 위험하다. 여러분의 후원만이 어린이를 구할 수 있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연아는 유니세프의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되기 전 지난 1월에 아이티 지진으로 피해를 겪은 난민에게 1억원을 기부했고 친선대사로 임명된 후엔 공익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또한 각종 거액의 우승 상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해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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