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왕년의 스타’ 베르나르도 사망에 격투기 팬 ‘애도의 물결’

입력 2012-02-15 14:28:2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1을 대표하는 펀치의 소유자 마이크 베르나르도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리버킥 등 외신은 베르나르도가 4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15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자살이 추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르나르도는 지난 1995년 K-1에 데뷔해 K-1 WGP 2000 in 후쿠오카에서 우승하는 등 K-1을 대표하는 스타로 군림해왔다.

지난 2006년 K-1 무대에서 은퇴한 후에는 고국에 머물며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SNS를 통해 죽음을 시사한 바 있다.

왕년 스타의 죽음에 수많은 격투기 팬들과 베르나로드와 일세를 풍미했던 격투기 스타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