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어느 팀보다 많은 팬을 보유한 롯데와 LG는 개막 2연전에서 예상 밖 연승을 신고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그러나 얄궂게도 두 팀은 10일부터 잠실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대호의 빈자리를 메우며 롯데의 창을 이끌고 있는 강민호(왼쪽)와 2선발이란 중책을 맡아 LG 마운드를 이끌어야 하는 ‘영건’ 임찬규. 스포츠동아DB
강민호의 창 vs 임찬규의 방패
강, 개막 2연전 5안타에 안방도 든든
임, 2년차 겁없는 루키 LG 희망 우뚝
초반돌풍 두팀 잠실벌 대결 흥미진진
개막 연승팀의 격돌! 서울의 LG와 구도 부산의 롯데가 맞붙는다. 2012년 프로야구 개막 2주차 롯데와 LG의 잠실 3연전은 새 시즌 첫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특히 안방마님을 뛰어 넘어 롯데의 중심타자로 거듭난 강민호, 그리고 LG의 뉴 에이스 후보 임찬규의 맞대결이 잠실벌에서 펼쳐진다.
○개막 2연전 타격 1위 강민호의 창
강민호는 누구나 인정하는 차세대 국가대표 주전포수다. 자신감 있는 투수리드와 강력한 송구뿐 아니라 빼어난 타격 솜씨까지 겸비하고 있다.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 강민호와 함께 대표팀에서 뛴 SK 박경완은 “(강)민호는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앞으로 국가대표 10년을 책임질 포수다”고 극찬했다. 이대호가 일본으로 떠나면서 강민호의 역할은 안방마님 이상이 됐다. 팀의 중심타자로 꼭 필요할 때 한방을 터뜨려줄 해결사 역할도 맡아야 한다. 한화와의 개막 2연전에서 강민호는 7타수 5안타를 쳤다. 볼넷도 2개를 골랐고, 삼진은 단 1개에 그쳤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롯데가 이대호의 공백을 느낄 수 없을 만큼 불방망이를 뽐내고 있는 배경에는 든든한 안방마님 강민호가 있다. 주전포수가 맹타를 휘두르면 팀에 잘 보이지 않는 매우 큰 긍정적 효과가 일어난다. 감독은 1군 엔트리에서 포수 1명 대신 유망주 대타 1명을 키울 수 있다. 투수들이 느끼는 믿음은 설명하기 어렵다. 수비가 우선인 포수지만 강민호가 마스크를 쓰면서 롯데는 공·수 전력 모두 강화됐다.
○LG의 잠실 개막전 선발 임찬규의 방패
개막전 선발은 각 팀 에이스가 누리는 영광이다. 2012년 LG가 택한 홈 개막전 선발은 약관의 고졸 2년차 임찬규다. 지난 겨울 LG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악재로 선발투수 2명을 잃었다. 그러나 임찬규는 그러한 시련과 관계없이 올 시즌 선발 후보로 주목 받았다. 지난해 선발과 불펜, 마무리를 오가며 9승6패7세이브(방어율 4.46)를 올렸다. 갈수록 프로의 벽이 높아져 가지만 고졸 신인으로 10승 문턱까지 치고 올라갔다. 임찬규의 강점은 스스로 “우리 팀에 진짜 선발은 주키치밖에 없다는 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열정과 자신감이다. 롯데의 창과 LG의 방패가 맞부딪칠 잠실 3연전은 모순(矛盾)의 대결이자, 프로야구 31년간 애증이 교차했던 두 팀간 대결로 흥미만점의 짜릿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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