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조준호’ 핑크빛 사진 공개 ‘정말 사귀나?’

입력 2012-09-02 10: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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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조준호. 사진출처=김연경 트위터

‘배구 여제’ 김연경(24)이 유도의 조준호(24)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경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알라뷰 조.준.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경과 조준호는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모습은 누가 봐도 가까워 보이는 사이.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TV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준호는 출연진이 김연경에 대해 언급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그는 "테라스에서 바람을 쐬다 여자 배구 선수들과 친해졌다"며 ""김연경은 빠른 88년이고 나는 88년 12월생이지만 내가 친구하자고 해서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정말 둘이 사귀나?’, ‘조준호는 170 대 중반이고 김연경은 192cm인데?’, ‘김연경은 예전에 자기 키 때문에 남자가 180cm는 넘어야 되지 않겠냐고 한 적 있지 않나?’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세계 최고의 여자 배구 선수로 꼽히는 김연경은 2012 런던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4위에 그쳤으나, 그 경기력을 인정받아 MVP로 선정됐다. 또한 조준호는 유도 남자 66kg 이하 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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