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임종훈-신유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29, KRX탁구단)-신유빈(22, 대한항공) 조가 2026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준결승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에서 독일의 당치우-자비네 빈터 조와 대회 혼합복식 8강전을 가졌다.

이날 임종훈-신유빈 조는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당치우-자비네 빈터 조를 게임 스코어 3-0(11-9 11-9 11-8)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12월 WTT 왕중왕전 파이널스 홍콩에서 우승,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새해에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제 준결승에서 챈 볼드윈(홍콩)-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홍콩의 첸과 ‘국제 팀’으로 나선 김나영은 앞서 8강서 항유젱-천이(중국) 조를 3-0(11-5 11-6 13-11)으로 격파한 바 있다.

신유빈은 나가사키 미유(일본)와 합을 맞춘 여자복식에서도 4강에 올랐다. 8강에서 오라완 파라낭-수타시니 사웨타부트(이상 태국) 조를 3-2(9-11 11-5 11-6 8-11 11-9)로 꺾은 것.

반면 김나영-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콰이만-천이(이상 중국) 조에 1-3(7-11 11-9 10-12 11-13)로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