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첫 희생타…54타점째

입력 2012-09-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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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출처=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 추신수(30)가 시즌 처음 희생타를 통해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날린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2회초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54타점째를 올렸다. 이번 시즌 첫 희생타. 시즌 타율은 0.282로 약간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2회 1사 만루서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4회와 6회 각각 2루 땅볼과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또 한번 볼넷으로 출루했다. 클리블랜드는 7-7 동점인 9회말 2사 후 저스틴 모노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7-8로 패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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