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프로축구 전북의 이동국이 삼성 라이온즈의 2012년 프로야구 우승에 축하를 전했다.
이동국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승 순간 기뻐하는 선수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짓게 된다. 어릴 적 지역팀이어서 응원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시즌 우승하는군요. 정규방송에서 중계를 하니까 응원하게 되는구나. 삼성라이온즈 우승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동국은 포철중-포철공고-포항 스틸러스를 거친 '포항의 아들'. 삼성은 최근 포항에 새로 완공된 야구장에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라이언킹 이동국', '이동국 흔한 삼빠 아재네', '이동국 시구 한 번 해라', '역시 포항 토박이 이동국'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