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의 유원상은 어떤 모습일까. 한 가지 확실한 건, 올해보다 나은 한 해를 위해 마음가짐부터 몸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겠다는 그의 다짐이다. 스포츠동아DB
LG 유원상의 내년 마운드 구상
“손승락 선배보다 마운드 압도감 부족”
첫 태극마크 WBC…“좋은 경험 될 것”
투수 고과 1위 확실…연봉 협상 기대
2012년 LG에서 가장 핫(HOT)한 선수는 단연 유원상(26)이었다. LG 불펜의 필승조에서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58경기에 등판해 4승2패3세이브21홀드, 방어율2.19로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 덕분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엔트리에도 발탁돼 첫 태극마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에게 내년 계획을 들어봤다.
○카리스마가 필요해!
유원상은 내년에도 마무리투수 앞에 등판해 승리 상황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자신도 그 역할이 딱 마음에 들고, 잘 울린다고 했다. 유원상은 “선발투수를 할 때도 경기장에 자주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 면에서 나에게 딱 어울리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그는 2% 부족함을 느낀다. 마운드에 섰을 때 상대를 좀더 압도하고 싶다고 했다. “수염이라도 붙일까 생각했다”고 농담을 던진 그는 “넥센 손승락 선배를 보면 마운드에서 타자를 압도하고, 윽박지르는 힘이 느껴진다. 그런 부분에서 배워야 할 점이 있다”며 “역할상 그런 부분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기대되는 WBC
유원상은 WBC 출전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몸 만드는 스케줄을 전체적으로 한 달여 앞당기는 등 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원상은 “(봉)중근이 형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WBC에 가면 모든 면이 확실히 다르다고 들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타자들도 상대해보는 등 많은 부분에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WBC 출전을 위해 그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오른쪽 팔꿈치 재활이다. 올 시즌 후반부에 통증이 발생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적이 있다. 그는 “팔꿈치 상태는 많이 좋아졌는데, WBC까지 고려하면 시즌이 한 달 정도 더 길어진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더욱 재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기다려지는 연봉협상
유원상의 2013년 연봉은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LG가 채택하고 있는 신연봉제는 좋은 기량을 보인 선수에게 확실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기본 골자다. 유원상은 투수 중 고과 1위가 확실하다. 올해 연봉은 6000만원. 100% 인상은 기본이고, 그 이상도 기대해볼 만하다. 유원상은 “아직 연봉협상을 단 한번도 진행하지 않았지만, 솔직히 기대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하는 연봉에 대해선 “일단 구단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며 말을 아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박보검, 밀라노에서 포착된 힐링 근황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3/133366635.1.jpg)

![65세 이미숙, 日갸루샹 됐다…말문 막히는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634.1.jpg)
![‘김우빈♥’ 신민아, 결혼 후 물오른 미모…사랑스러워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3/133366794.1.jpg)
![노홍철, ‘약물에 취한 사자’ 동물 학대 논란 입장 밝혀 [DA:이슈]](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5/133369100.1.png)


![‘충주맨’ 김선태 돌연 사직… 향후 행보는? [DA:피플]](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3/133361161.1.jpg)











![65세 이미숙, 日갸루샹 됐다…말문 막히는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634.1.jpg)

![블랙핑크 리사, 꼬리 달았다…섹시 큐피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720.1.jpg)


![공효진, 김고은에 “내 귀요미”…볼 맞댄 11살 차 케미 [SD셀픽]](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15/133369131.1.jpg)

![블랙핑크 리사, 꼬리 달았다…섹시 큐피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720.1.jpg)
![‘2승 2패’ 벼랑 끝 선 여자 컬링 대표팀, 오늘 밤 ‘운명의 한일전’ [올림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5/133368938.1.jpg)

![‘스노보드 메달 아직 안 끝났어?’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예선 3위로 결선진출, 2번째 메달 노린다! [강산 기자의 여기는 밀라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6/133369579.1.jpg)
![연휴 첫날밤, 쇼트트랙이 기다린다…1000m 금메달로 명절 선물? 핵심 관전포인트는? [강산 기자의 밀라노 리포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6/133369680.1.jpg)
![‘4회전 점프 아쉬웠지만’ 차준환 세계 4위, 올림픽 개인 최고성적 또 경신했다 [강산 기자의 여기는 밀라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290.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