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스포츠동아DB
■ 첫승 불발 류현진 가능성과 과제
145km대 직구 3km이상 빨라져야
4사구 제로·땅볼유도 능력 합격점
매팅리감독 “계속 선발 기용할 것”
현지언론들 “스펙터클하지 않았다”
LA 다저스 류현진(26)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에 대해 LA 타임스는 이렇게 촌평했다. ‘시범경기 막판 2경기에서 보여줬던 위력은 없었다. 그러나 충분히 효과적이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월드시리즈 챔피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7회 1사까지 10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전부 단타였다. 4사구는 단 1개도 없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3실점(1자책점)으로 패전을 기록했으나 다저스 수비가 안 도와줬고, 타선도 샌프란시스코 선발 매디슨 범가너(8이닝 6탈삼진 무실점)에게 막힌 탓이었다.
○몸 덜 풀린 괴물
류현진은 총 80구를 던졌다. 55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km를 찍었다. 그러나 직구 대부분은 시속 145km 안팎이었다. 1회와 5회를 제외하고는 매 이닝 삼진을 곁들였는데, 결정구는 직구가 아니면 체인지업이었다. 6회를 빼고는 이닝마다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1·2·5회, 모두 3차례에 걸쳐 병살타를 유도했다.
류현진이 별렀던 샌프란시스코 4번타자 버스터 포지와의 대결은 1회 3루쪽 병살, 4회 중전안타, 6회 삼진으로 끝났다. 그러나 4회 1사 후 포지에게 맞은 안타가 첫 실점의 빌미가 됐다. 이어 헌터 펜스∼호아킨 아리아스의 연속안타로 실점을 안았다. 7회 다저스 유격수 저스틴 셀러스의 2차례 송구 실책으로 2실점이 추가됐으나, 자책이 아니어서 방어율은 1.42가 됐다.
10개의 단타에서 알 수 있듯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류현진의 바깥쪽 코스 볼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한국에서처럼 평균 직구 구속이 3km 이상은 올라야 한다. 반면 단 1개의 4사구도 내주지 않은 컨트롤과 땅볼유도능력(8아웃)은 고무적이다.

○선발 생존은 확실
CBS 스포츠라인은 류현진의 데뷔전을 두고 ‘건실했지만(solid) 스펙터클하진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 사이트의 칼럼니스트 스콧 밀러는 ‘(10안타를 맞고도 내야 수비 덕에 1실점만 했으니) 운이 좋았다’고 촌평했다. FOX스포츠는 ‘류현진이 커브를 구사하지 않지만 마크 벌리(토론토)처럼 영리하게 던진다’고 평했다. 아울러 류현진의 첫 등판을 일본인 우완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의 메이저리그 데뷔전(2012년 4월 10일 시애틀전·5.2이닝 8안타 4볼넷 5탈삼진 5실점 승리)과 비교하기도 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시범경기처럼 날카롭게 던지진 못했다”고 밝혔으나 이 언급 속에는 류현진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잘 던질 수 있다는 믿음이 실려 있다. 매팅리 감독은 필요할 때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과 상황에 따른 완급조절능력을 칭찬하며 계속 선발로 쓸 뜻을 분명히 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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