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제왕’ 존 존스, UFC 라이트헤비급 5차 방어 성공… 9연승

입력 2013-04-28 17:21:2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계 최고의 격투기 선수인 존 존스(25)가 가볍게 UFC 라이트헤비급 5차 방어에 성공했다.

존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뉴어크 프루덴션 센터에서 열린 ‘UFC 152’에서 도전자 차엘 소넨(36)에게 1라운드 4분 33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9연승.

이날 존스는 긴 팔을 이용해 유리한 포지션을 잡은 뒤 파운딩과 엘보우 공격으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승리로 존스는 UFC 라이트헤비급 회다 방어 타이기록인 5차 방어에 성공하며 명성을 재확인했다. 개인 통산 전적은 18승 1패.

이에 앞서 열린 세미파이널 경기에선 마이클 비스핑과 앨런 벨처가 겨뤄 비스핑의 손가락에 벨처가 눈을 찔려 경기가 중단됐다.

이 경기의 심판진은 고의가 아니라고 판단했고, 3라운드인 점을 감안해 경기를 주도한 비스핑의 판정승을 선언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