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패대기 시구…“제시카 이어 또 화제 될 듯”

입력 2013-05-07 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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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시구

‘티파니 패대기 시구’

소녀시대 티파니가 류현진이 소속팀 LA다저스의 홈구장에서 시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패대기 시구였다.

티파니와 류현진은 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전에 앞서 투수와 포수로 시구에 나섰다.

LA 다저스 구단 측에서 소녀시대에게 시구를 요청해 성사된 만큼 최근 맹활약 중인 류현진이 직접 포수로 티파니의 공을 받았다.

티파니는 이날 흰색 스키니진에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긴머리에 고양이 귀 모양의 머리띠로 귀여움을 더한 티파니는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하지만 시구 결과는 티파니의 미모만큼 환상적이진 않았다. 티파니가 시구한 공은 류현진이 앉아 공을 받기 위해 대기하던 스트라이크존에서 크게 벗어났다. 공을 던진 티파니도 시구 직후 민망한 듯 자리에 앉아 애교섞인 표정을 지어보였다.


티피나에 앞서 소녀시대의 제시카도 패대기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영상은 해외까지 퍼질 정도로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티파니의 시구 장면은 LA 다저스의 공식 트위터에도 동영상을 올라왔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LA다저스 공식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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