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저는 그 차를 살 연봉이 안돼요 外

입력 2013-06-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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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 차를 살 연봉이 안돼요. (LG 김용의. 고급 외제차를 몰고 무면허운전 사고를 낸 선수로 온라인에서 소문이 돌았다고 하자)


●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롯데 이문한 운영부장. 야구선수들이 물의를 일으켰다는 기사를 접하면 운영팀장의 처지에서 자기 가슴부터 철렁한다며)


● 빅초이 타격감은 내가 다 살려주네. (넥센 이정훈. 8일 KIA 최희섭에게 ‘35일 만의’ 시즌 9호 홈런을 허용한 것에 대해. 최희섭의 8호 홈런 때 상대 투수도 이정훈이었다)


●비디오 게임하는 줄 알았다니깐. (삼성 류중일 감독. 이틀 연속 끝내기홈런으로 승리한 데 대해)


● 어우∼. 어깨에 누가 올라 탔나봐. (두산 홍성흔. 높은 피로도로 인해 어깨가 무겁다며)


● 아파 죽겠어요. (SK 조동화. 8일 경기에서 끝내기안타를 친 뒤 동료들이 축하를 빙자해 많이 때렸다며)


● 내가 (희수보다) 더 떨리는 것 같아요. (SK 이만수 감독. 박희수가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도 항상 침착하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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