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英 언론 선정 ‘가장 가치있는 축구선수’ 1위

입력 2013-11-18 18: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동아닷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가치있는 축구선수 1위에 선정됐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최근 가장 가치 있는 축구선수 10걸을 선정, 발표했다.

다음은 커트오프사이드가 선정한 가장 가치 있는 축구선수 10걸.

●10위 - 야야 투레 (30·맨체스터 시티·2000만 달러)

투레는 지난 2010년 바르셀로나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뒤로 오랜 기간 동안 팀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오랜 노력이 맨시티에서 빛을 봤다. 그는 맨시티가 FA컵과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팀을 이끌 것이다.

●9위 - 메수트 외질 (25·아스널·4240만 달러)

아스널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불했다. 외질은 스포츠 의류업체 아디다스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는 올 시즌 팀을 리그 1위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8위 - 세르히오 아구에로 (25·맨체스터 시티·6100만 달러)

맨시티는 아구에로를 영입하기 위해 38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쏟아부었다. 지난 2011~2012시즌 퀸즈파크 레인저스와의 38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그는 극적인 역전골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며 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바 있다.

●7위 - 웨인 루니 (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6750만 달러)

루니는 매년 약 2900만 달러의 연봉을 벌어들이고 있다. 또한, 그는 올 시즌 과거 기량을 되찾으면서 앞으로 더 나은 계약 조건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6위 - 네이마르 다 실바 (21·바르셀로나·7800만 달러)

이제 갓 21살이 된 네이마르는 산토스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이미 유럽 무대에 적응했으며 그의 기량을 펼치기에 덧없이 좋은 시절을 보내고 있다.

●5위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9·바르셀로나·7800만 달러)

이니에스타 역시 7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팀 내에서 이니에스타의 입지를 고려해 바이아웃 금액을 2060만 달러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4위 - 라다멜 팔카오 (27·AS 모나코·8200만 달러)

모나코는 프랑스 리그앙 정상을 탈환하기 위해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어마어마한 금액을 들여 팔카오를 영입했다. 그는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으며 돈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3위 - 리오넬 메시 (26·바르셀로나·1억1800만 달러)

4번의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메시는 올1억1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메시는 올 시즌 3차례 허벅지 부상으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며 11경기 8골로 그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위 - 가레스 베일 (24·레알 마드리드·1억3800만 달러)

웨일즈 출신인 베일은 친정팀 토트넘을 떠나며 1억3800만 달러의 이적료에 사인했다. 주급만 무려 48만7천 달러를 받는다. 베일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하트 세리머니로 그의 의류 브랜드를 런칭할 준비를 마쳤다.

●1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8·레알 마드리드·1억5000만 달러)

올 시즌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호날두는 현재 페이스북에 약 6500만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16골을 몰아 넣고 있는 그는 1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